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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가갈 때 신랑도 그 도포라고 해서 아래 바지저고리 입은 후에 그것 또 입고

장게갈 때 신랑도 그 도폭엔 헤근에 아래 바지저고리 입은 후에 그것 또 입곡

갈독지라고 하지

갈독지옌 허주게

왜 곤밥이라고 했습니까 ?

무사 곤밥이라고 헷인가 ?

그러면 그거 말려서 이젠 우리 어린 때도 밭에 널면 그걸 다 주워 주워서 말려서 곱게 한 것은 일등 매 기고 그렇게 안 한 것은 또 막 하질로 그냥 돈도 안 주고 그렇게 해도 그렇게 해서 모두 받아 가고 그러면서 막 불편하게 살았어

겨민 그거 ᄆᆞᆯ리왕 이젠 우리 어린 때도 밧듸 널민 걸 다 줏어 줏엉 ᄆᆞᆯ리왕 곱게 헌 건 일등 메기고 경 안헌 건 또 막 하치로 그냥 돈도 아이 주고 경헷자 경헤연 ᄆᆞᆫ 받아 가곡 경허멍 막 불편허게 살앗저게

예 찾은 사람들끼리만 할 거요 ? 그럼 주로 어디 숨었었습니까 ?

예 찾은 사름덜끼리만 헐 거예 게민 주로 어디 곱아낫수과 ?

죽지도 않고 그것도 아주 제국 때에 보리밭도 밟으라고 하니까 밟았었어 그전엔 뭐

죽지도 않고 것도이 막 제국 때에 보리밧도 ᄇᆞᆯ리렌 허난 ᄇᆞᆯ려난 그전인 뭐

옛날에는 그 동산에도 올라가서 놀고 했어요 ?

옛날엔 그 동산에도 올라 강 놀곡 헤낫수과 ?

또 동네 사람도 여기 아무 집에 뭐 있다 하면

또 동네 사름도 요 아무집이 뭐 잇다 하면은

사람이 다 밟는 거 ?

사름이 다 ᄇᆞᆯ르는 거 ?

어르신 그 톳밥 톳밥은 알아요 ? 톳밥 ?

어르신 그 톳밥 톳밥은 알아마씨 ? 톳밥 ?

그럼 또 다시 놉 빌려서 그걸 묶어야 돼

경허민 또 다시 놉 빌엉 그걸 무꺼야 뒈여

예 모자반 모자반국 말해주십시오

예 ᄆᆞᆷ ᄆᆞᆷ국 ᄀᆞᆯ아줍서

ᄎᆞᆯ레는 안 들어보셨어요 ?

ᄎᆞᆯ레는 안 들어보션마씨 ?

예

에

삼양 가서 ?

삼양 가근네 ?

매어서

메어근에

돼지우리라고 건 뭐 통일됐을 걸

통시라고 건 뭐 통일뒛을 걸

그게 맛이 좋다는 거지요 ?

그게 맛이 좋다는 거지예 ?

그건 모르겠지만 톡 하게끔 쥐어다가 하는 본전이라고 한다

건 몰르켜만은 톡 허게시릭 줴여근에 허엿당 본전이옌 헌다

요리 짐 싣고 요쪽 편으로

요레 짐 시끄고 요짝 펜드레

아침에 한 여덟 시에 나가서

아침에 ᄒᆞᆫ ᄋᆢ덥 시에 나강근에

그럼

게

그럼 고구마 보관은 어떻게 할 겁니까 ?

게민 감저 보관은 어떵 헐 거과 ?

노랑 실톳도 난 짜고

노랑 꼬리도 난 차고

그 날 거는 멀구슬나무 열매로 그저 그런 것도 무슨 뭐 그런 게 구슬이 없었습지요 없어 이 촌에 뭐

그 ᄂᆞᆯ 거는 ᄆᆞᆼ쿠슬로 기자 그런 것도 무신 뭐 그런 게 구슬이 엇어십주게 엇어 이 촌에 뭐

연 날리면서 뭔가 그 혹시 연 날렸던 추억 있잖아요 연 잊어먹은 거 주우러 간 추억이라든가 혹시 없었습니까 ?

연 날리면서 뭔가 그 혹시 연 날렷던 추억 있잖아예 ? 연 이져먹은 거 봉그레 간 추억이라든가 혹시 엇엇수과 ?

대여섯 번요 ?

대ᄋᆢᄉᆞᆺ 번예 ?

그거 이상하네요

거 이상하다예

다 같이 같이

다 ᄀᆞ찌 ᄀᆞ찌

오일장에서 나오는 건 진짜가 아니지 뭔가 바람도 통하고 맛이 좋잖아요 일단요

오일장에서 나오는 건 진짜가 아니주게 뭔가 바람도 통하고 맛이 좋잖아예 일단예

수컷은 수말

수컨 웅매

고구마 덩굴로는 뭐 했습니까 ?

감저쿨로는 머 햇수과 ?

그 다음에 모시요 ?

그 다음에 모시예 ?

아아 삶아서 압력 밥솥에 삶았다가 간식으로다가

아아 솖앙 압력밥솟에 ᄉᆞᆱ앗다근에 간식으로다가

그 여름에는 베 입어야지 건드럽게

그에 여름엔게 베 입어야지 건드럽게

응 무명 무명으로 갈중이하고 갈적삼하고

응 미녕 미녕으로 갈중이하고 갈적삼하고

뭐 뭐 탕건

머 머 탕건

아들도 같이 그거 하던데

아덜도 ᄀᆞ찌 그거 허던데

그런 사람이야 그러니까 그거 난

그런 사름이여 경허난 그거 난

죽은 사람 입고 가는 거

죽은 사름 입엉 가는 거

아 미역 허채 할 때는 떼배가 가서 듬북도 듬북 할 때도 강 떼배로 실어오고

아 메역 허제 헐 떼는 터베가 가근에 듬북도 듬북 ᄒᆞᆯ 떼도 강 터베로 시꺼오곡

아아 그래서 윤노리 나무로요 ? 윤노리 나무는 ? 집에 이런 거 있습니까 ? 쟁기여 뭐 ?

아아 겐 윤누리 낭으로예 윤누리 낭은 ? 집에 이런 거 잇수과 ? 쟁기여 뭐 ?

김매는 건 사대소리 도리깨질 하는 건 ?

검질메는 건 사대소리 도께질 허는 건 ?

단오명절 옛날엔 뭐 했습니까 ? 망종 하지

단오명절 옛날엔 뭐 헷수과 ? 망종 하지

난다는 것이 뭐입니까 ?

ᄂᆞᆫ다는 게 뭐과 ? ᄂᆞ는 게 ?

간소화되고요 토롱이란 게 뭡니까 토롱 ?

간소화뒈고예 토롱이란 게 뭐과 토롱 ?

다 같이

다 ᄀᆞ찌

한 사람이 돌려서 둘이 들어와

ᄒᆞᆫ 사름이 돌령 둘이 들어와

밭 두벌 갈아서요

밧 두불 갈앙예

음 매끼

음 께

절편 솔편 절편 잘 않습니다

절벤 솔벤 절벤 잘 아녑니다

그렇게 목수들 나무 오릴 때 널판 오릴 때 널도 이제는 못을 사용하지 않니 ?

경헤연 목시덜 낭 오릴 때 널판 오릴 때 널도이 이제는 못을 사용허지 안허느냐게

응 지네고 벌레고 보이면 모두 주워 먹어버려 텃밭에도 다니면서요

으 주넹이고 벌거지고 봐지민 몬 주서 먹어불어게 우영에도 뎅기멍 이

그 밖에 바깥칠성은 어떤 식으로 모셨습니까 ?

그 밖에 밧칠성은 어떤 식으로 모셧수가 ?

이젠 그래도 옛날엔 ?

이젠 경헤도 옛날엔 ?

그 흉패가 없다고 해서 말날에

그 숭페가 엇덴 허영 모날에

훨씬 좋아요 ?

훨씬 좋아마씨 ?

아 젊은 부부가 있고 이제 결혼하지 않은 총각들도 있으면 이제 그렇게 해서

아 젊은 부부가 잇고 이제 결혼하지 않은 총각들도 이시민 이제 겅헤근에

하는 사람 안 하는 사람

허는 사람 안 허는 사람

그것도 제육 돼지고기도 제육

그것도 제숙 뒈지고기도 제숙

그 만큼 우리는 괄시를 받았 다 말이지

그 만큼 우리는 괄세를 받앗다 말입주

뭐 ᄌᆞᆷ질이 복짝 썬 거 그거 조금 물김치로

무시거 ᄌᆞᆷ질이 복짝 썬 거 그거 ᄒᆞᄊᆞᆯ 물짐치로

옛날은 다 명주로 위에 저고리도 하고 바지도 하고 두루마기도 하고 다 명주로 사용하고 또 수의라고 해서 죽으면

옛날은 다 멩지로 우의 저고리도 허곡 바지도 허곡 두루막도 허고 다 멩지로 사용허곡 또 호상엔 허영은에 죽으민

아 많이 잡았군요 ?

아 많이 잡았다예 ?

제기차기 하면서 뭐 재밌던 일 없었습니까 ?

쪽기차기 허멍 뭐 재미난 일 엇엇수과 ?

으 한동 바다에서 옛날은 떴었어 이제는 안 하는데 한동 바다에서 사다가 자리젓 하려고 하면

으 한동 바당에서 옛날은 거려낫저 이제는 안 허는디 한동 바당에서 사다가이 자리젓 허젠 허민이

이제 벽을 얽어

이제 축ᄇᆞ름을 얽어

새 베어다가

새 비여당

예 놀러 왔습니다

예 놀러 왓수다

공출요 ? 그렇지 않아도 살기 어려운 데

공출예 ? 겅 안 헤도 어려운디

거기 소 보는 사람이 있어 ?

그디 소 보는 사름이 셔 ?

시집 살이는 안 하셨어요 ?

시집살이는 안 해수과 ?

응 소똥 같은 거는 이 저 워낙 마르기가 힘들어 놓으니까

응 소똥 ᄀᆞ튼 거는 이 저 워낙 ᄆᆞᆯ르기가 힘들어 노니까

으 호미로 이랑 위에 앉아서 호미로 이랑 위에 앉아서 한 사람이 한 이랑씩 앉아 가지고

으 ᄀᆞᆯ겡이로 파니 우이 앚앙 ᄀᆞᆯ겡이로 파니 우이 앚앙 ᄒᆞᆫ 사람이 ᄒᆞᆫ 파니씩 앚아 가지고

노란 게 있고 흰 거 있고

노란 게 잇고 힌 거 잇고

딸은 하 하

ᄄᆞᆯ은 하 하

미역 넣어서요 ?

무수 놔근에예 ?

어 그래 이제 거 저 간해서 놨다가 멸치 간해서 놨다가 그 국물로 배추기치고 무김치고 그걸로 담가

어 그래 이제 거 저 ᄀᆞᆫ헹 놧당 메르치 ᄀᆞᆫ헹 놧당 그 국물로 배추짐 치고 무짐치고 그걸로 담가

이제 이 모슬포 이 저 김녕으로 저리는 그 원을 해

이제 이 모실포 이 저 짐녕으로 저레는 그 원을 헤여

수우시라고 한 사람은 새신랑 집에서도 저 새신랑 거시기 새색시 어머니편엔 아니고 아버지편에서 오지 똑똑한 사람

수우시엔 헌 사름은 새서방칩이서도 저 새서방 거시기 새각시 어 멍펜인 아니고 아방펜이서 오주 똑똑헌 사름

몰라 그러니까 올핸 아기동지라고 이렇게 말하면 안 쑤고

몰라 겨난에 올린 애기동지엔 영 ᄀᆞᆯ으민게 안 쑤고

어려워 어려우니까 잘하려고 해도 옛날부터 잘 못 했었습니다

어려와 어려우니까 잘 허젠 헤도 옛날부터 잘 못 헤낫수다

그 마 가이 막 사이마다

그 막 사이 막 사이마다

연결해 가지고 야 대단합니다

연결헤 가지고 야 대단허다예

생명주는 올이 바짝 살아

생멩지는이 올이 바짝 살아

그럴 듯해 보여 나 막 그냥은 참 입으로 아니 내보낼 말로 말하고 싶어도 나 그렇게는 안 말하는데 아이고 저렇게도 사이가 좋을까 ? 세 개가 나란히 어제도 왔길래 작은동서 왔으니까 시아주버니 왔으니까 여기서 밥해서 먹자고 하니까 이젠 그 가버린 때 바깥채 가서들 밥해서 먹고 가더라 그런데 둘째 며느리는 자기가 직장이 바쁘니까 그렇게 못 해 오면 여기 와서는 밥은 먹어도 자기가 와서 밥해서 먹자고는 못 해 바빠

그럴 듯헤 붸여 나 막 그냥은 첨 입으로 아니 내울 말로 ᄀᆞᆮ구정헤 도 나 경은 안 ᄀᆞᆮ는디 아이고 저렇게도 사이를 조카 ? 세 개가 코찡이 어제도 와시난에 족은동세 와시난 시아주방 와시난 이디서 밥헹 먹게 허난 이젠 그 가분 때 바끄레 간덜 밥헹 먹언 간게 겐디 셋메누리는 지가 직장이 바쁘니까 경 못 헤 오민 이디 왕 밥은 먹어도 지가 왕 밥헹 먹겐은 못 헤 바빠

날 두 개로 있는 거 ?

ᄂᆞᆯ 두 개로 잇는 거 ?

어 오래 고수레는 않고 지붕에는

어 올레 걸명은 안허고 지붕에는 ?

바령을 들여 전업으로 줘 버리고

바령을 들영 전업으로 줘 버리곡

마늘 장아찌말이야 우린 아무것도 안 놓고 장물에만 담가서 먹지

콥대사니 지시게 우린 아무것도 안 놩 장물에만 ᄃᆞᆼ강 먹엄주

옛날엔 간장만 놔서

옛날엔 장물만 놩

어 자기 스스로 만들어 본인이 만들어 자기 스스로

ᄋᆞ 이녁냥으로 멘들아 본인이 멘들아 이녁냥으로

꽝보리는 뭐 ?

꽝보린 무신거 ?

예 이게 안채이고 그 다음에

예 이게 안거리고 그 다음에

이렇게 이제 이건 웨 살이야 모두 던져서 다 받는 거

영헹 이제 이건 웨 살이라 ᄆᆞᆫ딱 데꼉 다 받는 거

저 보리는 김을 안 매지 앟 습니까요

저 보리는 검질을 안 메지 안 헙니까예 ?

고구마 해서 안 들면 에이고 고구마도 안 들었다 하고 많이 나오면 고구마 요리로 요리한 거 잘 들어 많이 나온다 이렇게 하고 하지 무슨

감저 헹 안 들민 에이구 감저도 안 들엇저 허곡 하영 나오민 감저 욜로 요레헌 거 잘 들어근에 하영 나왐저 영 ᄒᆞ곡 허주 무시거

방동산이라고 알아 ?

쉐터럭이옌 알아저 ?

이 벼 새싹이 나서 두 개 세 개 잎이 나온다 이거지요

이 벼 새싹이 나서 두 개 세 개 입이 나온다 이겁주

묶어서요 ?

무꺼근에예 ?